의령군은 지난 21일 의령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2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 600여 명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로운 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자살 예방에 나선다.
마술공연은 손수건 마술을 통한 마음의 병 및 자살징후에 대한 교육, 촛불 마술을 통한 자살을 예방하는 방법, 장미 마술을 통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그리고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마술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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