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된 발레 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11월 1일 오후 7시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이 쉽게 발레 극을 접할 수 있도록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기반으로 한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로라 공주의 생일파티에 나타난 카라보스의 마법으로 100년 동안 깊은 잠에 빠진 공주가 요정의 도움으로 찾아온 데지레 왕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내용을 그려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티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발레로 제작해 ‘짱구엄마’로 잘 알려진 KBS 성우 송연희가 직접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역배우의 생생한 연기와 실제 모습과 유사한 동물 인형, 클래식 음악 선율과 어우러지는 발레와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예매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및 전화(☎570-4920)와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48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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