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국체전 기간인 11~17일,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인 25~30일에 시행된다.
소방서는 해당 기간 동안 각종 재난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대회 경기장, 숙박시설 등 예방순찰 강화 ▲대회 경기장 인근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대상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김환수 서장은 “대회 기간 동안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에서는 전국체전 궁도 경기와 전국장애인체전 골프 경기가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의령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