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홍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장(52, 대의면)이 지난 25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부터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한 김계홍 회장은 2021년 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 회장과 2023년 경상남도연합회 총무를 역임하며 생활개선회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농촌여성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남다른 친화력으로 회원들과 함께 활발히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단체의 조직강화를 위해 1회원 1과제의 생활기술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농산물 명품화, 여성농업인 농작업 환경개선과 2050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농업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계홍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발전에 힘을 보태 활력 넘치고 살맛나는 농촌사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농촌 미래 100년! with 생활개선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국한마음대회는 개회식을 비롯한 66년의 생활개선회 활동영상, 유공자 시상, 농작업 안전 퍼포먼스 등 전국 7,000여명의 회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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