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사용 증가로 인한 실외기 화재 예방수칙을 안내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에어컨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총 1234건이다. 원인 중 전기 접촉 불량과 과부하,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이 77.6%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전선 손상 여부 확인 ▲에어컨 내 먼지 제거 및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과부하 예방을 위한 사용 시간 설정 ▲실외기 주변 청결 유지 등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김종찬 서장은 “무더운 날씨로 에어컨 사용 시간이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선 안전한 여름을 위해 에어컨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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