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지난 21일 의령군 용덕면 소재 의령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물놀이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수난사고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능력 등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익수자 발생 시 수상접근법 및 인명구조 훈련 ▲실종자 등 수중 수색법 및 고무보트 활용 수색법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수난구조장비 조작ㆍ숙달 훈련 등이다.
안광수 현장대응단장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등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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