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상작가 초대전, 61명 참여 70점 선보여
무더운 여름에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예술의 새둥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에서 여는 “2024 여름낭만전”이다. 지난 7월 20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이번 작품전은 전국구상작가 초대전으로 마련했다. 경남과 부산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도, 광주, 울산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61명이 참여하여 70점을 선을 보이고 있다.
매년 여름에 여는 여름낭만전은 “의령예술촌 2024년 11대 기획”의 일환으로 여름 휴가철과 함께 의령을 찾는 향우는 물론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삶의 철학을 담은 작품을 선사함으로써 무더운 더위를 문화적 정서로 이겨내어 새로운 충전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데 그 뜻이 있다.
윤재환 촌장은 기념식에서 “문화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어마어마한 작가들이 어마어마한 작품을 들고 와서 시골에 자리잡은 의령예술촌을 어마어마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고 말하고, “무더운 여름날에 어마어마한 작품과 함께 하는 여름낭만전과 더불어 여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어마어마하게 만들어 가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각 지역에서 살아가면서 그들 작가 나름대로의 다양한 삶을 통해 자신의 사상과 철학이 배여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세계를 펼쳐가고 있는 이번 여름낭만전은 9월 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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