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의용소방대가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간 풍수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활동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침수 우려 지역 배수로 정비 및 유실 토사 복구작업 ▲침수 우려 지역 예방순찰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전 취약지 사전 점검 ▲기상 특보 시 간판, 현수막 등 낙하 예상물 제거 등이다.
김환수 서장은 “여름철 풍수해 사고는 사전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풍수해 위험지역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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